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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KBS 2TV의 주말 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방송 2회만에 시청률 20%를 넘어섰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내 딸 서영이'는 전국 시청률 26.2%를 기록했다.
하루 전인 15일 시청률 19.3%보다 6.9%p 급등한 수준으로, 방송 초반 치고는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메이퀸'은 시청률 17.7%를 기록했고, SBS '다섯손가락'은 9.2%로 지난 15일 10.4%에서 한자릿수대로 떨어졌다.
또 이날 방송된 주말극 가운데 KBS 1TV '대왕의 꿈'은 12.3%, SBS '맛있는 인생'은 12.5%, MBC '무신' 스페셜편은 5.8%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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