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한국 피자헛이 전 세계 기아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한 세계기아해방 캠페인 활동에 참여할 활동가 100명을 18일까지 모집한다.
피자헛은 10월 한 달 동안 ‘세계기아해방(World Hunger Relief)’ 캠페인의 민간 홍보대사로 활동할 '피자헛 WHR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되는 WHR 서포터즈는 SNS를 통해 전 세계 기아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세계기아해방 캠페인의 다양한 활동 소식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고 가족, 친구, 이웃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다양한 미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피자헛은 WHR 서포터즈들에게 세계기아해방 캠페인 선포식과 피자헛 모델 이승기 자선 팬사인회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우선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활동 기간 동안 미션을 모두 수행한 서포터즈 전원에게는 세계식량기구(WFP)의 봉사활동 수료증과 한국 피자헛 피자 시식권을 선물로 준다.
세계기아해방 캠페인은 한국 피자헛이 유엔 하 글로벌 식량구호 단체인 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과 함께 200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기아 돕기 자선 캠페인이다. 서포터즈 참여 희망자는 피자헛 페이스북을 통해 WHR 서포터즈 지원 동기를 작성, 활동 중인 SNS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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