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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 연말까지 국내 수요 최대 200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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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컨설팅 보고서..10월 LTE 大戰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애플이 내놓은 아이폰5의 연말까지 국내 수요가 최대 200만대로 예상됐다.

정보기술(IT) 컨설팅 업체인 로아컨설팅은 14일 '아이폰5 국내 판매, 기대만큼 선전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아이폰 의무약정 해지 대상자 300여만명 중 해지 대상에 정확히 포함되는 아이폰 버전을 보유한 가입자와 의무약정 해지 대상자는 아니지만 아이폰5로 갈아타려는 대기수요자 등을 합해 200만명 정도가 아이폰5의 충분수요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이 가정은 모든 구형 아이폰 소유자가 아이폰5로 이동할 것이라는 전제를 깔고 있다고 단서를 달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폰3, 4 등 이전 버전의 국내 누적 판매량은 400만대로 추산된다.

보고서는 보조금 경쟁과열 등 국내 특수상황이 아이폰5 판매의 보이지 않는 위험변수가 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음성통화가 CDMA2000 기반이어서 아이폰5 LTE 버전을 팔 수 없는 LG유플러스의 마케팅 전략이 위험변수라는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5 판매가 가능한 SK텔레콤, KT 등과 경쟁하기 위해 조만간 출시될 옵티머스G에 높은 보조금을 태워 아이폰5에 선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통신3사간 보조금 경쟁이 치열해지고 이로 인해 아이폰5의 충분수요가 기대에 못 미칠 수 있다.


그러면서 10월을 LTE 스마트폰 대전(大戰)의 달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LG전자가 기대를 걸고 있는 옵티머스G가 오는 18일께 출시되고 갤럭시노트2가 다음달 출시되는 등 갤럭시S3, 아이폰5 등 각 제조사의 신제품 전쟁이 본격화되기 때문이다.




김민진 기자 asiakm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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