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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3일만에 대부분 하락 마감.. 獨 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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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유럽증시가 3거래일만에 대부분 하락세로 돌아섰다.


13일(현지시간) 독일 DAX지수와 프랑스 CAC40지수는 0.42% 1.08% 하락마감했다. 스페인 IBEX35지수와 이탈리아 FTSE MIB 지수 역시 각각 0.66%, 1.07% 내려앉았다. 다만 영국 FTSE100 지수만 0.69% 오른 5821.88로 장을 마쳤다.

이날 유럽증시는 연방준비제도의 공개시장위원회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장 초반부터 혼조세를 이어갔다.


특별한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스페인은 30억 유로 규모의 국채발행에 나선다. 이날 스페인 재무부는 오는 21일 2016년 1월 만기 국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2015년 4월 만기국채와 2016년 4월 만기, 2017년 1월 만기 국채도 함께 발행한다.


재무부는 국채발생을 위해 이미 은행들과 논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스페인 주정부 중 인구가 가장 많은 안달라시아는 지난 3일 중앙정부에 구제금융을 요청했다. 스페인 안달루시아 주정부가 중앙정부에 요청한 구제 금융 등의 규모는 10억유로. 그동안 스페인 주정부 중에서는 카탈루냐, 발렌시아, 무르시아가 중앙정부에 구제 금융을 요청했다.


더불어 국제통화기금(IMF) 그리스 이사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리스 3차 구제금융 요청 가능성을 시사했다. 타노스 그리스 이사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리스가 더 좋은 상황에서 추가적인 자금을 조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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