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해외건설협회가 해외 철도·플랜트 수출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해외건설협회(회장 최재덕)는 지난 12일 국토부, 철도협회, 철도시설공단,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정부·건설사·유관기관 16개사 22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해외건설 철도플랜트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협의회에서는 해외 철도플랜트 실적·프로젝트 동향, 러시아 철도 프로젝트 관련 회원사 진출 현황 파악·정보 교환, 정부·공단·협회의 프로젝트 수행 지원대책 강구 등을 논의했다.
또 철도 프로젝트의 추진 방향 설정과 EPC·O&M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 정보수집·분석을 통한 프로젝트 추진 지원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해건협 관계자는 "플랜트 분야별 협의회를 통해 각 사의 장점을 살려 상호 협력을 지원하고 해외 건설 수주 및 공동 진출을 위해 지원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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