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는 14일판에서 "초인기 한류 아이돌 그룹 '빅뱅' 멤버 승리(일본명 V.I)의 침대 사진 유출"이라는 자극적인 제목과 함께 그와 잠자리를 했다는 여성이 제공한 증거사진을 게재했다.
이 잡지는 "현재 잠시 일본에 머물고 있는 승리의 침대 스캔들이 공개됐다"며 "그와 잠자리를 한 여성이 '승리가 성행위 중에 목을 조르는 버릇이 있다'고 말했다"는 등의 내용을 실었다.
13일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잡지 속 승리 기사를 찍은 사진과 함께 해당 내용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한 트위터리안(아이디@par** )은 "빅뱅 승리, 일본에서 변태로 찍혔다네요. 침대에서 상반신 탈의한 사진도 같이 실렸어요"라는 글과 함께 해당 사진을 게재했다.
현재 트위터에는 "일본 아이돌한테만 봤던 섹스스캔들이"(@mys**), "그 사진이 정말 승리 맞나?"(@dkd**), "일본 잡지의 덫에 걸려들었군"(@tmd**) 등의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이 잡지의 특성을 잘 알고 있다는 한 네티즌은 "이들이 여러장의 사진을 보유하고 한장씩 공개할 수도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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