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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 출시]혁신은 없었다...애플, 아이폰5 발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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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치 화면, 7mm대 두께, LTE 지원 등 루머와 크게 달라진 것 없어

[아이폰5 출시]혁신은 없었다...애플, 아이폰5 발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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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기대했던 혁신은 없었다'

애플이 '아이폰5'를 공개했다. 4인치 화면, 7mm대 두께, 롱텀에볼루션(LTE) 지원 등 출시 전부터 떠돌던 소문 그대로였다. 그간에 공개되지 않은 '한 방'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애플이 아이폰5 행사에서 보여준 깜짝 발표는 없었다는 분석이다.


애플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르바 부에나센터에서 열린 미디어 이벤트에서 아이폰5를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아이폰5는 4인치 화면을 탑재했다. 가로 길이는 유지하고 세로 길이를 늘려 16대9의 화면 비율을 갖췄다. 화면 세로 길이가 늘어난만큼 아이콘 세로 배열도 기존 4줄에서 5줄로 늘렸다. 해상도 1136X400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인치당 픽셀수는 326ppi다.


아이폰5를 소개한 필립 쉴러 애플 부사장은 손에 쥐기 편한 크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조나단 아이브 애플 부사장도 "우리는 처음으로 화면 크기를 확대했고 더 많은 내용을 볼 수 있다"며 "손 안에서 여전히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아이폰5는 A6 칩셋을 탑재했으며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 속도가 2배 빨라졌다. 카메라는 아이폰4S와 같은 800만화소다.


[아이폰5 출시]혁신은 없었다...애플, 아이폰5 발표(종합)

두께와 무게는 전작보다 줄었다. 아이폰5의 두께는 7.6mm로 아이폰4S보다 18% 얇아졌고, 무게는 112g으로 20% 가벼워졌다.


아이폰5는 롱텀에볼루션(LTE) 통신을 지원한다. 국내에서는 SK텔레콤, KT에서 모두 LTE 모델이 출시된다. 미국에서는 AT&T, 버라이즌, 스프린트가 유럽에서는 도이체텔레콤, EE가 아이폰5 LTE를 지원한다.


배터리 성능도 개선됐다. 3세대(3G) 통화 시간은 최대 8시간을 지원한다. 웹 브라우징은 3G 8시간, LTE 8시간, 와이파이 10시간이다. 동영상 재생은 10시간, 음악 재생은 40시간을 지원하며 대기시간은 225시간이다.


다만 시장의 기대와는 달리 애플이 보여준 한 방은 없었다는 지적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이폰5의 화면이 커지고 음성 인식 기능인 '시리'도 강화되는 등 진화한 것은 맞지만 '대약진'을 했다는 평가는 없다고 전했다. 쇼 우도 스턴 어지 애널리스트는 "애플은 이전에는 시장을 주도했지만 지금은 방어적인 역할이 더 많아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아이폰5의 출시 시기는 9월21일이며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일본, 홍콩, 싱가포르가 1차 출시국이다. 9월28일 출시되는 2차 출시국에도 포함되지 않아 국내 소비자들은 10월께나 아이폰5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가격은 2년 약정 기준으로 ▲16기가바이트(GB) 모델은 199달러 ▲32GB 모델은 299달러 ▲64GB 모델은 399달러다.




권해영 기자 rogueh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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