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예방·치료 등 2011년도 추진 실적 평가에서 서울시 최우수구로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11일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결핵 예방·치료 2011년도 추진실적 평가에서 서울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12년 8월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1년도 결핵예방·치료 및 홍보 등 실적을 제출받아 평가했다.
여기에는 결핵감염자 발견을 높이고 가족검진과 결핵소집단 발생시 역학조사(접촉자검진)를 강화, 예방과 조기퇴치에 기여한 정도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를 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4가지로 환자발견사업(30점), 환자관리와 치료사업(30점), 결핵행정(30점), 자체사업(10점) 이었다.
이를 다시 14개 세부 평가지표로 나누어 보건소 가족 검진율, 역학조사, 결핵치료시기 적시성과 결핵관리사업 실적보고 준수율 등 결핵 행정분야, 자체 특수사업결과 등을 평가했다.
송파구보건소는 각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번에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윤경희 건강증진과장은 소아와 청소년이 뚜렷한 원인 없이 2~3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을 하는 경우 가까운 보건소 및 병원을 방문, 결핵검사를 받고 외출 후엔 반드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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