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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정현과 계약금 1억 5000만원 입단 매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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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부산고 유격수 정현이 계약금으로 1억 5천만 원을 받는다.

삼성 구단은 11일 정현, 김영환 등 2013년 신인 지명선수 10명과 입단 계약을 매듭지었다. 지난 신인지명회의에서 1라운드에 지명된 정현은 계약금 1억 5천만 원에 사인했다. 유격수는 물론 2루수 수비에도 능해 향후 신명철, 손주인의 바통을 이을 재목으로 손꼽힌다. 올해 고교야구 주말리그 15경기에 남긴 성적은 타율 3할7푼9리 15타점 34득점 9도루다.


2라운드에서 호명된 신일고 내야수 김영환은 1억 2천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빠른 발과 수비, 타격을 모두 갖춰 내야 멀티 플레이어로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유망주다. 지난 제25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타율 4할4푼8리 6타점 4도루로 맹활약하며 ‘베스트 9’에 선정된 장충고 외야수 송준석도 9천만 원에 사인하며 협상 테이블을 정리했다.


입단 계약을 체결한 선수들은 내년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지정한 최소 연봉 2천400만원을 받는다.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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