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신용카드 포인트, 세금납부 8억원뿐

시계아이콘00분 5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신용카드 포인트로 세금납부 시행 1년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적립된 신용카드 포인트로 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신용카드 포인트 국세 납부제'가 시행된 지 1년이 됐다. 이 제도를 이용해 세금을 납부한 실적은 소멸된 포인트와 견줘 아직은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7일 '신용카드 포인트 국세 납부제'가 첫 도입된 후 올해 6월 말까지 이를 이용해 세금을 납부한 금액은 8억5600만원 정도다.

이는 한 해에 소멸되는 신용카드 포인트 규모(1170억원)에 비하면 극히 일부분(0.7%)이다.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 간 적립된 포인트를 돈으로 환산하면 7조1000억원에 달한다. 특히 2010년 12월말 현재 사용 가능한 포인트 잔액은 1조6770억원으로, 이 중 2010년 한 해에 사용하지 못하고 소멸된 포인트는 1170억원에 이른다.


신용카드 포인트로 납부하는 금액은 벌써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작년 두 달 남짓(10월17일~12월 말) 기간에 3억1500만원이, 올해 6개월(1~6월) 동안엔 5억4100만원의 세금이 신용카드 포인트로 각각 납부됐다.

모든 신용카드사가 이 제도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것도 실적 저조의 한 원인으로 꼽힌다. 포인트로 세금 납부가 가능한 신용카드사는 비씨ㆍKB국민ㆍ신한ㆍ삼성ㆍ롯데ㆍNH농협ㆍ씨티ㆍ하나SKㆍ외환ㆍ제주은행 등 10개 카드사다. 업계 2위인 현대카드는 가맹점 및 포인트 시스템이 다른 회사들과 달라 포인트로 국세를 납부할 수 없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신용카드 포인트는 보통 5년이 지나면 자동 소멸되는데, 이 소멸되는 포인트로 세금을 납부하게 함으로써 납세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준다는 취지에서 이 제도를 시작했다"며 "홍보를 강화해 좀 더 많은 납세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D

적립된 포인트로 납부할 수 있는 세금은 소득세ㆍ부가가치세ㆍ종합부동산세 등 국세 전 항목이다. 개인 뿐만 아니라 법인도 법인카드에 쌓여있는 포인트를 활용해 법인세 등의 세금을 낼 수 있다.


신용카드 포인트를 이용한 납부 방법은 국세 신용카드 납부전용사이트인 카드로택스(www.cardrotax.or.kr)에 접속해 연중무휴(오전 7시~오후 10시) 납부 가능하다. 공인인증서가 없거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세무서 수납창구에서도 낼 수 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