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11일 국토해양부가 주최한 '제2회 해양환경사진 공모전' 심사결과가 발표됐다.
'해무'(김정수, 영남대학교 1학년)와 '해상풍력발전기'(유지순, 음성고등학교 1학년) '오염된 바다 지쳐 쓰러진 인어공주'(김지아, 부산 수영초등학교 1학년)가 사진 부문(대학생부, 중·고등부, 초등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해무'는 청정한 제주바다의 산호 빛깔을 아름답게 담은 작품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느낌을 주어 심사위원 전원일치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학생 대상 UCC 부문 우수작은 '당신의 바다는 어디에 있나요?'(최민정, 홍익대학교 3학년)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한국경제신문 본사에서 열리며 최우수상 수상자는 국토해양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게 된다. 수상작품은 부산, 여수 등 전국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koemconte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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