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경찰과 인터넷 포털업체, 시민단체 등이 한자리에 모여 아동음란물 근절 방안을 모색한다.
경찰청은 10일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아동음란물 근절을 위한 유관단체·사업체 간담회'를 열고 아동음란물 단속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NHN과 다음 등 인터넷 포털업체, 시민단체, 학계, 전국 7000여개 PC방 사업주 연합회 등 관련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경찰은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아동음란물 근절을 위한 국민 공감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기용 경찰청장은 "아동음란물은 중대범죄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국민들에게 확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계 대표들로부터 많은 조언과 질책을 경청하고 필요한 도움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