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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어도 '살' 빼고픈 여자 얼마나 많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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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다이어트 음료에 대한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소비 침체와 경기 불황에도 다이어트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식음료에 대한 매출이 증가일로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야쿠르트가 지난 4월말 선보인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룩(LOOK)'이 출시 4개월 만에 800만개 이상이 팔려나가는 등 하루 평균 10만개 이상이 팔리고 있다. 이에 따라 매출액도 200억원을 넘어섰다.

룩은 '가르시나 캄보지아 추출물(HCA)'과 '판두라틴'이 첨가돼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고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이정열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팀장은 "여름 휴가철에는 다이어트 제품이 가장 잘 팔리는 시기로 하루 평균 12만개까지 판매를 달성했던 적이 있다"며 "제품 출시 2개월 만에 400만개를 돌파하고, 4개월 째 800만개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조만간 1000만개 판매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의 다이어트 음료 '팻다운'도 출시 이후 큰 인기를 끌며, 지금까지 1억2000만병이 팔려나가는 등 누적매출 2200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매출도 지난 성수기(5∼7월)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


팻다운은 일상에서 물처럼 마시면서도 체중 관리를 할 수 있는 등 저칼로리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몽 베이스에 이온 성분을 담아 운동 중 갈증해소에 좋다. 특히 HCA, 나이아신 등 기능성 성분이 함유돼 체지방 감소는 물론 체내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불황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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