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홈플러스가 추석을 맞아 맞춤형 디지털상품권 20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추석 분위기를 표현한 20가지 배경 이미지에 고객이 원하는 메시지와 사진을 추가해 개성있게 연출 할 수 있도록 만든 디지털상품권을 새로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홈플러스 상품권 판매처를 대폭 확대했다.
홈플러스 디지털상품권은 충전을 통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고, 쇼핑(홈플러스, AK플라자, 위즈위드, 할리스커피), 주유(S-Oil 가맹점), 영화(CGV, 프리머스), 도서(교보문고, 예스24), 아파트관리비 납부(ATP-i) 등 홈플러스 제휴처에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상품권 제작 시 티머니 교통기능을 추가하면 전국 5만여 티머니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이번 추석 상품권 판매처 및 결제방식 종류도 대폭 확대했다. 전국 홈플러스와 익스프레스, 홈플러스 상품권 홈페이지는 물론 휴대폰 ARS(1688-2005), 스마트폰의 홈플러스 어플리케이션, 하나SK카드 어플리케이션, SK스마트월렛 등으로도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또 OK캐쉬백 포인트 및 신용카드(신한, 씨티, 현대 등) 포인트로도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제휴해 고객들이 알뜰하게 추석선물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조창묵 홈플러스 상품권전략영업팀장은 "국내 상품권 시장 규모는 2009년 6조원에서 올해 7조원대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상품권 구매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나 ARS 등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상품권을 구입해 선물할 수 있고, OK캐시백, 신용카드 등 각종 포인트로도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디지털상품권 20만원 구매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