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우리투자증권은 덕산하이메탈이 하반기 전 사업부문에 걸쳐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3만3000원.
김양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덕산하이메탈은 삼성디스플레이의 A2 Phase 3 가동 지연과 IT산업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외형 성장세가 정체됐다"며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부문별 매출은 유기재료 +20.1%, 반도체 +9.5% 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덕산하이메탈은 하반기 유기재료 부문에서 OLED 증설에 따른 소재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반도체 부문은 스마트폰 전략모델 출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갤럭시노트 2, 아이폰5(가칭) 등 출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특히 관련 제품은 동사의 Solderball 채택 비율도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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