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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이주여성 모국방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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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삼성생명이 이주여성의 모국 방문을 지원했다. '이주여성 모국방문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삼성생명은 베트남에서 이주해온 여성 124명을 선정해 8일부터 16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친정나들이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호치민 팀(20가족)과 하노이 팀(15가족)으로 나눠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베트남 식구들과 만남의 시간을 비롯해 한-베트남 수교 20주년 기념 오찬 등으로 구성됐다.


13일로 예정된 오찬에는 곽상용 삼성생명 부사장, 조형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하찬호 주베트남 대사 및 응우옌 티 호아이 리잉 베트남 여성연맹 주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응웬티곤씨는 "2007년 한국에 온 뒤 한 번도 베트남에 가지 못했는데, 5년 만에 친정에 가게 돼 정말 꿈만 같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2007년부터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이주여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베트남, 필리핀, 몽골, 태국 출신 이주여성 157가족(567명)의 모국 방문을 도왔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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