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LG가 자회사인 LG전자의 실적개선에 힘입어 오름세다.
7일 오전 10시36분 현재 LG는 전날보다 1700원(2.74%) 오른 6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증권가는 LG전자의 실적개선으로 LG의 순자산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은표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LG전자는 지난 2~3년간 단말사업 부진에 따라 부진한 주가흐름을 보였고 이는 LG전자를 33.7% 보유한 LG의 순자산가치(NAV) 하락의 주요원인이었다"며 "하지만 신규 전략 스마트폰인 G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며 향후 스마트폰 판매 증가에 따른 단말사업과 LG전자의 펀더멘털 개선은 LG 주가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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