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채권금리가 상승했다. 금리 레벨에 대한 부담감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경계심리가 채권 금리를 소폭 상승시켰다.
6일 서울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4틱 하락한 106.36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3303계약 순매도한 반면 증권·선물사와 은행이 710계약, 1089계약 매수 우위를 보였다.
국고채는 모두 1bp씩 상승하며 1년물 2.80%, 3년물 2.75%, 5년물 2.83%, 10년물 2.99%, 20년물 3.05%로 장을 마쳤다. 통안채 1년물과 2년물도 1bp 오르며 2.80%, 2.77%로 최종호가됐다.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는 3.16%로 5거래일 연속 보합세를 보였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운용역은 "채권금리가 레벨부담감과 ECB 경계감에 참가자들이 소극적인 매매를 보이면서 좁은 박스권을 연출했다"며 "소폭 상승한 코스피도 채권금리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ECB 회의 결과도 채권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며 "주말 발표될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와 9월 금통위 기준금리 발표 등의 이벤트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보수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주상돈 기자 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