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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 고품격 ‘시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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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브리핑]

‘라디오 스타’, 고품격 ‘시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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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줄 요약
“진짜 오면 어떡합니까, 짜증납니다”(규현) 드디어 최시원이 왔다. 늘 외모, 재력, 성격 등을 시원과 비교당하며 맷집을 키워왔던 규현은 진짜 시원과 담판을 짓게 됐다. 시원과 이특, 신동과 은혁이 한팀이 되어 규현잡이 팀킬에 나섰으나 규현은 거들 뿐, 어쩐지 자꾸 궁지에 몰리는 것은 시원이다. ‘라디오 스타’(이하 ‘라스’) 슈퍼주니어 특집의 1부는 반 이상이 시원의 이야기로 흘러갔고, 방송 시작 25분만에 시원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폭 개그에 동참하기 시작한다.

Best or Worst
Best
: 해탈과 성장의 과정이었다. 세 멤버들은 물론이고 ‘라스’ DJ들이 모두 시원의 잘남을 대신 자랑하거나 과대포장을 계속하자, 시원은 “오늘 규현 팀킬이잖아!”라고 외치며 당황했고, “왜들 이래!”라며 앙탈도 부렸지만, 결국 모두 소용없었다. 시원은 유세윤이 만든 자신에 대한 상황극의 끝을 잡고 세윤을 따라 어깨춤을 추면서 하나씩 자신을 내려놓기 시작했고, 멤버들이 부풀리는 자신의 이야기를 스스로 거들면서 ‘라스’를 빵빵 터지게 만들었다. 신세계를 발견한 건 시원을 통해 폼 클렌징과 꽃등심을 알게 된 멤버들 뿐 아니라 멤버들을 통해 ‘라스’라는 세계에 발을 들인 시원도 마찬가지였다. 자신의 화장품을 몰래 쓰는 멤버들을 보면서 진지하게 너무 좋았다고 말하면서 옆에서 돕지 않아도 스스로 캐릭터를 잡아가기 시작했던 시원은 어제의 방송 한 회분만에 자신만의 예능 스타일을 만들어내며 폭풍 성장했다. ‘예능톤’이라기 보단 ‘사극톤’의 목소리를 가졌다. 센터에 앉아 처음 해본 DJ멘트도 어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원은 이번 주 ‘라스’의 센터였고, 그것은 아직 예능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한 날 것의 최시원이기에 가능했다.


동료들과 수다 키워드
- 매년 여름, 수강신청 하려고 PC방에서 세 시간 죽쳤던 자리가 왜 그렇게 더웠나 했더니... 라면을 안 먹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져!
- 시원을 센터로 옮기자 진심으로 좌불안석이던 규현. 돕고 싶지만 상대는 시원이가 아니라 시원이 아버지다. 또르르르...
- 오늘 시원이 Focus로 본 Radio Star는 Actually 너무 재밌었고, 다음 Week에도 기대할게!

<10 아시아>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10 아시아 글. 이경진 인턴기자 rom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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