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제조장비 생산업체 로체시스템즈는 올해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투자연계과제’ 업체로 선정돼 국책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로체시스템즈는 정부에서 8억원, 투자기관(신한케이투 세컨더리 투자조합, SBI인베스트먼트)으로부터 8억원씩, 총 16억원의 투자지원금을 받게 됐다.
국책과제로 선정된 것은 로체시스템즈의 주력 사업인 ‘디스플레이용 강화유리의 고속 및 고품질 레이저 절단 기술 및 장비 개발’로 총 개발기간은 2년이다.
로체시스템즈 관계자는 “로체시스템즈의 강화유리 레이저 절단 기술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및 터치스크린 등에 사용 중인 강화유리의 절단에 최적화된 기술"이라며 “디스플레이용 화학 강화유리의 세계시장규모가 지난해 22%의 성장률을 이룬데 이어 오는 2015년에는 약 46%대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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