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역 주민들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를 위해 이달부터 홈플러스 시흥점(시흥1동 소재)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로 직장인, 학생, 주부 등 인근지역 주민들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신속하게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돼 바쁜 일과중에 동주민센터나 구청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게 된다.
또 독산4동주민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민원서류 발급 수요가 많은 독산1동주민센터로 이전 설치, 민원인의 대기시간이 단축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구는 현재 독산동 씨티렉스, 시흥3동 유통상가, 독산역, 가산디지털단지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무인민원발급기 6대를 설치·운영중이며 주민등록등·초본 등 최대 55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정호영 자치행정과장은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 수요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지속적으로 검토,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금천구 자치행정과(☎2627-1045)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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