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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톤운용, 亞투자 헤지펀드 상위 10위 올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트러스톤자산운용 싱가포르 현지법인이 운용하는 헤지펀드가 아시아 지역에 투자하는 헤지펀드 중에서 수익률 상위 10위에 올랐다.


4일 헤지펀드 수익률 분석기관인 바클레이헤지(BarclayHedge) 올해 2분기 리포트에 따르면 과거 3년 동안 트러스톤운용의 '트러스톤 다이나믹 코리아 펀드'가 연평균 14.32%의 수익률을 달성, 아시아 이머징 국가에 투자하는 헤지펀드 중 10위를 차지했다.

트러스톤운용은 지난 2008년 4월부터 한국 주식에 롱숏전략으로 투자하는 헤지펀드인 트러스톤 다이나믹 코리아 펀드를 4년 넘게 운용하고 있다. 현재 운용하고 있는 자산은 약 3600만 달러다.


트러스톤운용 관계자는 "아시아 이머징 헤지펀드 중에서 3년 수익률 기준 상위 톱 10에 오른 것은 국내 자산운용사도 글로벌 헤지펀드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러스톤운용은 올해 3월에는 한국을 포함한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의 주식에 롱숏전략으로 투자하는 '트러스톤 팰콘 아시아 펀드'를 출시해 지난 8월23일까지 약 6개월 동안 미국 달러 기준으로 11.48%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아울러 국내 채권에 투자함과 동시에 일정 부분의 자산을 국내 주식에 롱숏전략으로 투자하는 공모형 롱숏펀드인 '트러스톤 다이나믹 코리아 30 및 50 펀드'를 출시한 바 있다. 지난달 말 기준 트러스톤 다이나믹 코리아 30 및 50 펀드는 각각 3.37%, 7.48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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