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파생결합증권 8종 출시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미래에셋증권은 1년 만기 연 4.4% 원금보장 리버스 ELS상품을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8종을 오는 7일까지 총 600억 규모로 판매한다.

'미래에셋 제3985회 ELS'는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연 4.4%의 수익을 지급하는 만기 1년의 원금보장 리버스 ELS 상품이다.

'리버스'란 기존 스텝다운 상품과는 정반대 개념으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평가일에 행사가격이 최초기준가격 이하인 경우에 상환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3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과 만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3개월), 105%(6개월), 110%(9개월), 115%(12개월) 이하면 연 4.4%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평가일까지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20% 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연 4.4%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가격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20% 초과 상승한 적이 있으며 만기평가가격이 115% 초과인 경우에는 원금이 지급된다.

'미래에셋 제389회 DLS'는 Brent(북해산 브렌트 원유)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이다. 3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과 만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3개월), 95%(6개월), 90%(9개월), 85%(12개월) 이상이면 연 9%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평가일까지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9%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KOSPI200, HSCEI, 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한 월지급 ELS, S&P500, iShares MSCI Emerging Market Index Fund ETF를 기초자산으로 한 월지급 ELS를 판매한다. 아울러 현대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자, KT 등 다양한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ELS 및 금(London Gold PM Fixing), 은(London Silver Midday Fixing)을 기초자산으로 한 월지급식 DLS를 각각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들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