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BS저축은행이 서민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이달 중 연 최저 10%의 대출상품을 내놓는다.
3일 BS저축은행은 "이달 중 개인 신용평가시스템(CCS)을 도입하고 이에 맞춰 10%대 대출상품을 내놓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용등급 관리를 거쳐 중금리 대출상품을 판매, 금리인하 효과를 내겠다는 의미다. BS저축은행은 이번 서민금융 재원마련을 위해 기존 대출자산을 매각해 700억원을 마련했다.
또한 BS저축은행은 고객들이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본점을 부산 해운대구 좌동에서 동구 범천동 범내골 지하철역 근처로 옮겼다. 10월 중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구포시장 근처에 덕천동 지점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BS저축은행 관계자는 "서민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연 20~30%의 고금리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서민층을 대상으로 10%대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며 "이번 본점 및 서면지점 이전으로 고객과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을 대표하는 서민금융회사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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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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