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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나루 새우젓축제서 활동할 사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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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제5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서 활동할 사또 6명, 주민대상 공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전국의 배가 드나들며 어물의 집산지로 이름을 드높였던 옛 마포나루에서 새우젓의 품질을 검수하던 사또로 살아보고 싶다면 기회가 왔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오는 10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인 제5회 마포나루새우젓축제에 사또로 활동할 구민 자원봉사자 6명을 공개모집한다.

2008년 마포나루새우젓축제가 첫 출범한 이래 황포돛배의 마포나루 입항과 새우젓 검수 재현은 개막식 행사의 백미 중에 하나로 지난해까지는 마포구청장이 사또 역할을 해왔다.


유승택 마포구 문화체육과장은 “지역축제는 지역민의 참여가 관건”이라며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에 구민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구민 중에서 사또를 선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사또 역할을 꼭 남성이 하란 법은 없으니 여성을 비롯해 외국인 참가자도 환영한다”고 말했다.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서 활동할 사또 모집 지난해 열린 마포나무 새우젓축제 때 박홍섭 마포구청장과 박영길 구의원이 사또 복장을 하고 순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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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마포구민 중에서 선발하는 사또는 마포나루 장터의 옛 정취가 재현되는 새우젓 축제의 장에서 사또 의복을 차려입고 축제에 흥을 한껏 돋우며 현장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또 사또가 되면 ‘새우젓’과 함께 마포나루새우젓축제 메인 콘텐츠 중 하나인 다양한 전통문화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인 가마타기 체험, 옥사체험, 형틀체험, 전통의복체험, 전통민속놀이체험, 옛고을 체험 등 행사에서 주인공이 되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사또 공개모집에는 마포구민이라면 외국인을 포함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니 관심 있는 구민은 9월14일까지 사진이 부착된 참가신청서와 지원동기가 포함된 자기소개서를 마포구 문화체육과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 또는 이메일 신청(bmj2015@mapo.go.kr)이 가능하다. 참가신청서는 마포구청 홈페이지(www.mapo.go.kr)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마포구 문화체육과 ☏3153-8352


서류심사와 간단한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된 사또 6명은 축제기간 동안 1일, 2명씩(오전 11~오후2시, 오후 2~5시 교대근무) 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 열린 제4회 마포나루새우젓축제는 궂은 날씨와 개최시기 변경에도 불구하고 40만 명이라는 구름인파를 동원했다. 새우젓을 포함한 각종 젓갈류는 3일동안 약 7억여원 어치가 팔린 것으로 추산된다.


제5회 마포나루새우젓축제는 10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마포구 서울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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