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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사장 선임, 지원자 적어 10월로 공모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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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지원자 41명 중 20명 선정 신원조회 의뢰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EBS 사장 공모가 10월 중순으로 한 차례 더 연장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1일 전체회의를 갖고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 EBS 사장을 공개모집했으나 지원자가 4명에 불과해 향후 면접 등의 심사 진행을 보류하고 연장 공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정기국회 일정, 대학수학능력시험일(11월8일) 등을 고려해 연장공모 시기를 10월 중순 이후 2주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EBS 사장 지원자 4명은 연장 공모기간에 응모한 지원자와 함께 심사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또 공개 모집에 응모한 EBS 이사 지원자 41명 중에 20명을 선정하고 이들에 대해서는 신원조회를 의뢰하는 등 관련법규에 따라 결격사유를 확인하기로 의결했다.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추천한 이사 2명도 신원조회 대상에 포함된다. 방통위는 다음달께 이사 9명을 최종 선임한다.


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는 임원의 결격사유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지 아니한 자 ▲정당법에 의한 당원 ▲금치산자 등 국가공무원법 제33조의 결격사유 해당자 등을 정하고 있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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