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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안원, 승강기 안전기금 모금운동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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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안원, 승강기 안전기금 모금운동 첫삽 공창석 승안원장(왼쪽)이 김주현 사회공동복지모금회 사무총장에게 직원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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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30일 '승강기 사고피해자 돕기 모금운동'을 함께 추진키로 결의했다.

공창석 승안원장과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승강기 안전기금 모금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금운동은 승안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전생활실천연합회 등 시민단체, 관련 기업체 및 단체, 유관기관 등 30곳이 수행한다.

협약에 따라 두기관은 승강기 안전기금 모금캠페인 홍보활동과 전용계좌 개설 등을 통해 기금을 모은다. 모아진 기금은 승강기 사고피해자 중에서 저소득 소외계층 재활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쓰인다.


모금운동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승안원 고객지원실이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승안원은 매년 승강기 사고피해자 중 생활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찾아내 1인당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또 승안원은 이날 협약과 함께, 희망매점 운영·직원 급여우수리 등을 통해 모은 기부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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