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삼성전자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IFA2012'에서 먼저 공개된 신제품을 소개하고 나섰다.1만3000km 떨어진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소식을 모바일과 PC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2 특집방송을 5일간 중계하고 있다. 모바일 언팩, IFA2012 프레스 컨퍼런스, 한눈에 보는 IFA 전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방송하며 중계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계시간은 한국시간 기준이며 생중계를 놓쳤다면 다시보기도 이용 가능하다. 이는 IFA 참석이 어려운 국내소비자들에게 신제품 정보를 전달하고 전시회 현장 분위기를 들여다볼 수 있게 배려한 조치다.
삼성전자는 매년 IFA를 통해 신제품을 공개해왔다. 이번 2012IFA에서도 전시회 개막에 앞서 진행된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노트Ⅱ'와 윈도우8이 탑재된 스마트PC, 태블릿, 스마트폰, 갤럭시 카메라 등 스마트 기기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30일 열린 IFA2012 프레스 컨퍼런스에서는 삼성 OLED TV를 최초로 공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IFA에서 발표하는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을 발 빠르게 소개해 전 세계 소비자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며 "실시간으로 삼성의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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