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삼성전자가 외국인 매도세에 2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31일 9시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2000원(0.16%) 내린 121만3000원에 거래중이다. DSK, 메릴린치, CLSA, 씨티그룹 외국계 창구가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애플과의 소송 리스크와 D램 가격 하락으로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치를 낮췄다.
서원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으로 미국 내 항소심, 갤럭시S3 등에 대한 소송 등을 고려한다면 소송은 수년간에 걸친 장기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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