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31일 태풍 '덴빈'이 물러간 뒤 남부 지방에서는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며 더위가 다시 찾아왔다. 당분간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전국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31일 전국이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동해안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며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낮부터 점차 개인다. 서울을 비롯한 경기서부지방은 맑은 편이다.
이 날 서울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도. 수원은 27도, 대전은 28도다. 대구와 창원은 28도까지 기온이 오른다.
주말도 구름이 많은 날씨다. 토요일인 1일부터 2일까지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구름이 많이 낀다. 날씨는 더 더워진다. 서울은 1일과 2일 각각 낮 최고기온 29도와 31도로 예상된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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