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KCC건설이 동탄2신도시에 내놓은 ‘동탄2 KCC스위첸’이 1·2순위 청약에서 평균 1.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동탄2 KCC스위첸’은 전용 84㎡ 633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총 1266명을 끌어모으며 평균 1.9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중 84㎡B형(74가구) 기타경기 모집에는 210건이 접수돼 3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만 158가구 모집에 나선 84㎡C형은 36가구가 미달됐다.
하지만 총 물량 중 90% 이상을 조기에 털어낸 만큼 남은 순위에서 순조롭게 마감이 진행될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편 ‘동탄2신도시 KCC스위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030만원이다. 동탄1신도시의 평균 매매가인 1050만~1200만원대보다 낮은 수준이다. 3순위 청약은 31일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일은 9월11일, 계약은 17일부터 19일 3일간 진행된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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