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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文 "무감동 경선 옐로카드 꺼내야", 文 "분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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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분열하면 정권교체 못해.. 혼자선 할 수 없다" 화합 강조
非文, 모바일경선과 경선 방식 성토


非文 "무감동 경선 옐로카드 꺼내야", 文 "분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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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아시아경제 김종일 기자, 오종탁 기자]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초반 4연전의 마침표를 찍을 충북 경선에서도 후보들 간의 신경전이 치열하게 벌어졌다.


비문(非文ㆍ비문재인) 후보들은 '모바일투표'에 대한 불공정성 문제와 선(先) 모바일투표 후(後) 지역연설회 방식 등 당의 부실한 경선 관리 문제를 들며 문재인 후보와 당 지도부를 향해 거친 발언을 쏟아냈다.

문 후보는 초반 3연승의 기세 속에 당내 화합과 통합의 메시지를 보냈지만 비문 후보들은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문 후보를 거칠게 몰아붙였다.


이날 오후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연설회의 첫 주자로 나선 정세균 후보는 "지금 같은 무감동 경선, 마이너스 경선으로는 결코 경쟁력 있는 후보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며 "지금처럼 여론조사대로 따라간다면 민주당은 대통령 후보를 낼 수도 없고,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더더욱 이길 수 없다. 경선의 판이 바뀌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정 후보는 "네 편은 절대 안 되고 내 편만 된다는 패거리정치, 당이 어떻게 되든 나만 이기면 된다는 이기주의가 판치는 경선, 국민경선은 어디 가고 묻지마 투표와 동원 경선이 난무하는 경선에 당원 동지들이 옐로우 카드를 꺼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손학규 후보도 경선 진행 방식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손 후보는 "여러분, 이거 참 웃기죠. (충북) 선거인단 3만명은 이미 투표 다하고 450명의 대의원 앞에서 이렇게 공약 내놓고 호소하고 열변을 토하니 이거 웃기는 경선 아닌가"라며 경선 방식을 비판했다.


그는 이어 "그렇지만 어쩌냐. 여기 계신 대의원만이라도 이 충정을 받아 정의의 길을 이 자리에서부터 열어달라"며 "준비된 후보 손학규와 함께 정권교체의 길로 나아가자"고 호소했다.


김두관 후보 역시 "투표를 95% 이상 다 마치고 유세를 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경선 규칙을 정하면서 후보자의 의견을 묵살했다. 패권주의라는 유령이 민주당을 지배하고 있다"고 당 지도부에 쓴소리를 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은 이런 국민들의 여망을 외면해 국민에게서 멀어지고 있다"며 "민주당을 바꿔야 한다. 소통하고 참여하고 통합하는 정당으로 바꿔 마음 떠난 국민을 민주당으로 돌아오게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문재인 후보는 자신을 집중공격하는 후보들을 향해 "분열하면 정권교체를 못한다"며 네거티브 경선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우리에게 정권교체란 5·16 군사쿠데타와 군부독재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 땅의 정치를 장악해온 정치세력·재벌·검찰의 기득권 카르텔과 높은 벽을 넘는 것"이라며 "저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우리가 분열되면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이어 "국민은 우리 정치의 근본적 변화를 넘어, 혁명적 변화를 바라고 있다"며 "민주당에 들어온 지 몇 달 안 된 제가 쟁쟁한 정치 선배들보다 더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현상, 정당 근처에도 가지 않은 안철수 교수가 더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현상이 그걸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경선 과정에서 저희가 보여준 것은 민주당이 변하지 않고 있다는 슬픈 사실이다. 지난 총선의 아픔을 겪고도 달라지지 않았다"며 "어려운 정치 상황 속에서 현실 정치를 부여잡고 지금까지 정치발전을 이뤄온 공로들, 그 가운데 쌓아 온 경륜들이 외면당하고 있다. 그것이 민심이고 국민의 명령"이라며 자신의 대세론에 정당성을 부여했다.


청주체육관에서 만난 대의원들도 대리 신경전을 펼쳤다.


손 후보를 찍었다는 양승모(53.남.충주시)씨는 "문재인 대세론을 뒤집을 사람은 충북의 비전을 제시한 경쟁력 있는 손 후보뿐"이라며 "앞으로 판도는 좀 바뀌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안인숙(66.여.청주시)씨도 "손 후보를 찍었다"며 "충북은 손 후보의 텃밭이다. 손 후보가 이길 것"이라고 손 후보의 승리를 자신했다.


이름을 밝히길 거부한 한 대의원은 "문 후보가 이해찬 대표와 함께 손 잡고 당을 장악하려는 것 아닌가"라며 비난하기도 했다.


문 후보를 지지한다는 고선용(51.남.음성군)씨는 "문 후보는 호남과 영남을 통합할 수 있는 후보"라며 문재인 대세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헌경(48.남.청원군)씨는 "문 후보의 깨끗한 이미지와 확고한 신념은 박근혜를 이길 민주당의 유일한 대안"이라고 말했다.




김종일 기자 livewin@
오종탁 기자 t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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