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기술혁신 동탑산업훈장에 성종제 대표

제13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기술혁신과 인재육성 기여한 공로자 표창

성종제 엘이디라이팅 대표, 구본급 한밭대학교 교수, 권영철 대우발전파워 대표(왼쪽부터)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제13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성종제 엘이디라이팅 대표가 기술혁신부문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 훈장을 수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기술혁신과 기술인재 육성에 기여한 공로자를 표창하는 자리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중소기업 기술 관련 최대 행사다. 올해는 내달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식 및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시상은 동탑산업훈장과 근정포장, 대통령상 등을 포함해 총 141점 규모다. '기술혁신 부문'과 '기술인재 부문' 2개로 나누어 진행된다. 동탑산업 훈장을 받는 성 대표는 저휘도 고효율 조명기구를 100%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에 성공, 연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산업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기술혁신부문 근정포장에는 한밭대학교의 구본급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수 중소기업에게 시상하는 '기술혁신상'은 대우발전파워(대표 권영철)가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기술인재부문'에서는 대전공업고등학교가 중기청이 시행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육성사업 2년 연속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자세한 내용은 기술혁신대전 홈페이지(www.innotech.or.kr)를 참고하면 된다.

김대섭 기자 joas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