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자로 잰 듯 정리정돈이 완벽한 마트 진열대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갓 제대한 아르바이트생'이라는 제목으로 여러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에는 대형마트 매대로 보이는 곳에 음료수, 아이스크림 등이 가지런히 진열된 모습이 나와있다.
아이스크림 '비밤바'는 상품명이 보이도록 진열돼 있다. 열과 행도 맞춰져 있다. 또 다른 아이스크림은 포장지의 색깔별로 다른 냉동고에 보관돼 있다. 이를 보고 게시자가 군대식 정돈 문화를 떠올려 '갓 제대한 아르바이트생'이란 제목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최고의 아르바이트생은 갓 제대한 예비역"(pla**), "갓 제대한 사람은 기본부터 다르구만 내가 편의점 사장이면 당장 고용함"(rnj**)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또다른 네티즌(for**)은 "갓 제대하면 말년병장 때 딩굴딩굴하면서 애들 부려먹던 습관 때문에 저런 각 안잡는다"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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