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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코스피, 1920선 등락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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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피가 1920선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해외는 물론 국내서도 특별한 모멘텀이 눈에 띄지 않는 상황이다.


29일 오후1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46포인트, 0.23% 오른 11920.79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56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400억원 순매도, 기관은 1020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전날에 이어 이틀째 '팔자'세다.


프로그램으로는 330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 중이다. 차익거래 242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571억원 순매수다.

업종별 지수는 의료정밀이 3.85%로 크게 뛰고 있고 전기전자도 오름세다. 전기가스업 -1.33%, 건설업 -1.28% 등은 내리고 있다.


시총 상위주들은 삼성전자가 1.85%로 오르며 이틀 전 급락을 만회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1.43%, LG화학 -2.09%, 신한지주 -1.08%, 한국전력 1.59% 등은 내림세다.


거래소는 4종목 상한가 등 405종목이 오르고 있고, 389종목이 내리고 있다. 92종목은 보합권.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70원 내린 11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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