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아워홈은 여의도에 문을 연 IFC몰에 프리미엄 푸드코트 '푸드엠파이어'를 30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푸드엠파이어는 국제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이국적인 느낌을 살렸다.
아워홈은 '유럽 기차역'을 콘셉트로 이를 상징하는 유럽풍 대형 시계탑을 매장의 정중앙에 위치시켰다. 그 주변엔 현지의 느낌을 살린 소품들을 배치했다. 매장에 들어서는 13개의 코너에는 인도, 동남아, 미국, 일본, 유럽 등 세계 각국의 요리를 준비해 이야기가 있는 문화 체험공간을 가능케 했다.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테이크아웃 코너도 준비했다. 샌드위치&샐러드 전문코너 '그랩잇'과 한식 패스트푸드 '밥이답이다'라는 테이크아웃 전문점을 열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사보텐은 푸드코트 코너와 테이크아웃 코너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아워홈은 이국적인 매장 콘셉트에 맞게 다양한 오픈 이벤트도 준비했다. 유럽에서 사용한 '유레일패스'나 유럽 화폐인 유로화를 소지한 모든 고객은 다음달 9일까지 무료로 파스타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석호 아워홈 외식마케팅팀장은 "국제 금융 중심지의 특성에 어울리는 신개념 푸드코트가 될 것"이라며 "최고급 레스토랑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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