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화장품 관련주들이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화장품 주문자 상표부착생산(OEM) 업체인 코스맥스는 전날보다 150원(0.40%) 오른 3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3만79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중저가 브랜드 미샤를 제조·판매하는 에이블씨엔씨도 전날보다 1300원(1.77%) 오른 7만48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역시 장 초반 7만57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외에도 아모레퍼시픽은 0.80%, LG생활건강도 0.48%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NH농협증권은 이날 "코스맥스는 브랜드숍의 성장 및 고객 세분화 등에 따라 이익의 안정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에이블씨엔씨는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성공적인 시장 안착, 브랜드 인지도 상승 등으로 인해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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