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걸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18)가 개그맨 김준현과의 키스에 대해 해명했다.
수지는 27일 자신의 트위터(@missA_suzy)에 "쟁반 소리가 정말 너무 커서 귀가 터지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엄청 놀란 거에요! 입술 진짜 안 닿았어요!!"라는 트윗을 남겼다.
이어 "좋은 경험이었어요! 개그콘서트 대박! 생활의 발견 대박! 개그맨 개그우먼 언니 오빠들 멋있어요.(오해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썼다.
수지는 앞서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생활의발견'에 게스트로 출연, 영화 '건축학개론'을 그대로 패러디했다.
이 코너에서는 김준현은 수지에게 "우리의 사랑을 증명해보일까?"라며 입술을 내밀었다. 이에 김기리는 뒤에서 쟁반으로 김준현의 뒷통수를 내리쳤고 쟁반에 맞은 김준현의 머리가 앞으로 튀어나오면서 입술을 내민 수지와 살짝 부딪히는 듯 했다.
방송 직후 김준현과 수지 키스를 두고 인터넷에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거워지자 수지가 이에 대한 해명글을 쓴 것으로 보인다.
수지의 트윗을 본 네티즌들은 "김준현 계 탔네", "그거야 당사자들이 알겠지", "음식도 아닌 게 준현이형 입술을 훔치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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