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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볼라벤]서울지역 오후가 고비...오후 2시부터 강풍·폭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제 15호 태풍 '볼라벤' 영향으로 28일 오후부터 서울 지역에도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 이상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볼라벤'은 오전 6시 현재 목포 남남서쪽 약 115㎞ 해상에서 시속 41.3㎞의 속도로 북진중이며 오후 2~3시 무렵에는 서울 서쪽 약 170㎞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오전 3시 기준으로 중심기압은 960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은 초속 40m로 27일에 비해 태풍의 강도는 일부 약화됐다.


이미 태풍의 직접적 영향권에 있는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렸다. 제주도에는 200~500㎜의 비가 내렸고 전라남도 강진, 완도 등의 강수량도 100㎜를 넘어섰다. 풍속도 강력하다. 제주도 지귀도에는 초속 49.6m의 바람에 불었다. 전남 지역의 풍속도 초속 40m를 오르내렸다.


기상청은 서울 지역에 오전 6시를 기해 태풍주의보를 발령했다. 9시 이후에는 태풍경보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서울지역에는 최대 초속 20~35m의 바람이 불겠으며 강수량은 50~100㎜로 예상된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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