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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더디자이너스, 부띠끄 호텔 인기에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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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서울 삼성동에 있는 부띠끄 호텔 '호텔더디자이너스'는 지난 6월 개장한 지 두 달 만에 4주 연속 100% 예약률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15명의 디자이너와 함께한 호텔 더 디자이너스는 90개의 객실 디자인이 모두 달라 개장 당시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국내외 투숙객의 점유율은 오픈 후, 초반 한 달 동안 내국인이 80% 이상을 차지했지만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온라인 예약 사이트를 통해 영업망을 확장한 후부터 평일 외국인 예약률이 눈에 띄게 상승세를 보였다.


현재 예약률은 외국인 46%, 내국인 54%로 비슷한 수준에 이르며 외국인 고객의 나라별 비율은 일본이 42%, 중국이 31%, 태국이 19%, 기타 8% 순이다.

내국인은 주로 친구, 연인, 가족이 파티를 하거나 도심에서 여유를 즐기기 위한 소비자가 대부분이다. 또한 호텔이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해 있어 미주유럽권 비즈니스맨은 물론 가족단위 고객이 많은 게 특징.


안재만 호텔 더 디자이너스 총지배인은 "12월에 홍대에 오픈 예정인 2호점도 고객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색다른 볼거리와 느낄 거리를 많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호텔더디자이너스, 부띠끄 호텔 인기에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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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더디자이너스는 15명의 각각 다른 분야의 디자이너와 함께 객실을 기획함으로써 지금까지 없었던 다양한 객실 디자인과 컴팩트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 ‘C&C호텔(Concept&Compact Hotel)’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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