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8월 27일]오늘의 SNS 핫이슈

시계아이콘01분 5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오늘 하루 SNS 세상을 달군 핫이슈들을 정리해 봅니다.


◆ 태풍 볼라벤 북상…전국이 덜덜 떤다

[8월 27일]오늘의 SNS 핫이슈 태풍 볼라벤 예상 경로(기상청)
AD

초대형 태풍 볼라벤 북상 소식에 전국이 초긴장 상태다. 볼라벤은 2000년대 이후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평가된다. 2003년 4조2000억원의 재산피해를 기록했던 태풍 '매미'보다 더 강한 수준이다. '볼라벤'은 28일 오후 서울 서쪽 110km 해상을 지날 무렵 중심기압 950hPa, 최대풍속 초속 43m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 태풍을 대비해 등·하교 시간 조정과 휴교 조치의 검토를 준비하라는 안내문을 보냈다. 소방방재청은 "천둥이나 번개가 치면 건물 안이나 낮은 곳으로 이동하고, 지하실이나 하수도 맨홀 등에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며 "유리창 파손을 위해 테이프나 젖은 신문지를 붙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네티즌은 "1. 창문에 신문지·테이프 부착 2. 랜턴 준비 3.라디오, 휴대전화 배터리 충전 4.컵라면·통조림·물 준비 5.밖에 절대 나가지 않기" 등 재해 대비책들을 트위터로 전파하고 있다.

◆ 삼성전자 주가 급락…순식간에 120만원대 무너져

[8월 27일]오늘의 SNS 핫이슈

지난 주말 미국법원의 불리한 판결로 애플과의 특허소송에서 완패한 삼성전자의 주가가 급락했다. 27일 장마감 결과 코스피 시총 1위 삼성전자의 한주당 가격은 118만원으로 전일대비 9만5000원 하락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8만6000원(6.75%) 떨어진 118만9000원으로 장을 시작해 오전 9시14분에는 전날보다 9만8000원(7.69%) 내린 117만7000원까지 밀렸다. 순식간에 시가총액 15조원 이상이 허공에 사라진 셈이다. 전문가들은 10억5000만달러(약 1조2000억원) 규모의 천문학적인 손해배상액과 미국법원이 일방적으로 애플 손을 들어줬다는 점에서 단기 급락은 불가피하다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


◆ 안철수 측 "BW 발행 관련 의혹…문제없다 이미 결론난 것"

[8월 27일]오늘의 SNS 핫이슈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한 '흠잡기'가 계속되고 있다. 최근 안원장의 룸살롱 출입 의혹이 불거진데 이어 27일에는 1999년 9월 열렸던 안랩(구(舊) 안철수연구소) 이사회가 화두가 됐다. BW(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하기 위한 이사회에 강성삼 당시 산업은행 벤처투자팀장이 참석해 의결권을 행사했다는 것이다. 강 전 팀장이 이듬해 3월 정식 이사로 등재되기 전에 이미 의결권을 행사했다는 점, 그가 벤처기업 투자 유치 사례비로 약 10억원을 챙긴 비도덕적 인물이라는 점 등이 논란이 되고 있다. 안원장의 네거티브 대응팀 격인 '진실의 친구들'은 27일 페이스북에 "산업은행은 1998년 이미 투자를 결정했으며, 은행 내부 문제로 이사 선임이 늦어졌을 뿐, 당시 강씨의 의결권 행사는 투자계약에 따라 적법하게 이뤄진 것"이라 요약되는 해명문을 올렸다.


◆ 부산 지하철 화재 "대구 참사 번복 안돼"

[8월 27일]오늘의 SNS 핫이슈 (출처 : 트위터)

27일 오후 2시께 부산도시철도 1호선 대티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객들이 대피했다. 이 사고로 연기를 들이마신 승객 등 20여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불길은 20여분 만에 잡혔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파악 중이다. 화재는 서대신동을 지나 대티역으로 진입하던 전동차 외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다행히 차량 내부 및 승강장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네티즌은 "부산 대티역 화재진압완료. 사망자는 없으나 지하철 운행중단중"(@powew05**), "부산에 비오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지하철 불나서 우리집까지 못가요"(@irony**) 등 현장상황을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전하고 있다. 또다른 네티즌은 "대구지하철 참사의 데자뷰(@schnei**), "(대구) 중앙로 전철 방화사건 이후로 지하철 사고만 보면 무섭다" 등 이번 화재가 지난 2003년 발생한 대구지하철 화재 사건의 전철을 밟게 될까 우려하기도 했다.


◆ 성유리-이상우 열애설 "역시나 사실무근"

[8월 27일]오늘의 SNS 핫이슈

배우 성유리(31)와 이상우(32)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이 이를 공식 부인했다. 앞서 27일 오전 스포츠서울은 MBC 드라마 '신들의 만찬'에 함께 출연한 성유리와 이상우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양측은 '사실무근'이라며 강력하게 부인했다. 성유리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두 배우는 드라마 종방연 이후에는 만난 적 조차 없다"고 단언했다. 이상우 소속사인 휴메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현재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 열애설을 접하고 깜짝 놀랐다"면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두 배우의 열애설과 관련, 네티즌은 "진짜 말도 안되는 얘기였음 좋겠다"(@hyo**), "사귀어도 되겠구만"(@che**)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이병헌-이민정 커플의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에도 비슷한 양상이었다며 "왠지 사귀고 있을 듯하다"(@jis**)는 의견을 내놓았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