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레이저·광학 의료솔루션 전문기업 루트로닉이 27일 제6회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산업발전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모든 임직원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 의료산업 및 보건산업 발전을 위하여 매진해 왔다"며 " 그 결과,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레이저 의료기기를 국산화하는 등 국내 의료 및 보건산업 발전에 일조를 한 것을 인정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FDA 승인, 유럽 CE 인증, 일본 후생성 인증을 받는 등 의료선진국에서도 품질을 인정받아 현재 매출의 60% 이상을 해외에서 올리는 점도 수상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건실한 회사의 경영성과, 국제적인 기업이미지, 국민경제 기여도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자평했다.
이 관계쟈는 "이번 장관 표창을 수상을 발판으로 선진 보건복지 국가 구현에 조금이라도 더 이바지하겠다"며 "이번 수상으로대한민국 보건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됨에 따라 대외 공신력이 향상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은 보건산업의 발전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선진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대한민국 보건 산업 발전을 위해 공로가 큰 기업을 발굴, 표창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건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 및 위상제고, 보건 산업계 사기진작의 계기를 마련해 21세기 선진 보건복지 국가 구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제정됐다.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식 후원하는 보건산업계에서는 상당한 의미가 있는 상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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