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24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추진하고 있는 '세종시 공무원 통합관사 설계공모' 선정심사위원회 개최결과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세종시 공무원 통합관사는 세종시 이주 공무원의 원활한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초기 자립기반이 약한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350세대(전용 24㎡, 35㎡) 규모의 소형주거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50억원이다.
올해 1월 신설된 국유재산관리기금(기획재정부 소관)을 재원으로 추진되고 있는 세종시 공무원 통합관사는 이번 설계용역업체 선정을 시작으로 내년 초에 착공해 2014년 준공 예정이다.
장영철 사장은 "캠코는 정부의 세종시 이전을 적극 지원하는 차원에서 이번 세종시 공무원 통합관사 신축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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