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김남훈(신흥고)이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에서 우승했다.
김남훈은 24일 경북 경산 대구골프장에서 끝난 남자부(파72ㆍ7217야드) 경기 최종일 2타를 더 줄여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2위 남승희(창원 사파고ㆍ8언더파 208타)를 3타 차로 따돌렸다. 르꼬끄배와 회장배에 이어 시즌 3승째다.
여자부(파72ㆍ6643야드)에서는 이소영(안양여중)이 이븐파를 보태 정상(3언더파 213타)에 올랐다. 박지연(보영여고)이 1타 차 2위(2언더파 214타)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당초 4라운드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전날 폭우로 경기가 취소돼 3라운드 54홀 경기로 축소됐다.
손은정 기자 ejs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