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영등포아트홀에서 ‘희망 경제 아카데미’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개인 신용관리와 가계 부채 위기 탈출을 지원하기 위해 28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희망경제 아카데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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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불법 대부업, 다단계 판매 피해, 전자상거래 관련 피해 등 서민 생활을 더욱 궁핍하게 만드는 민생 침해행위에 대한 주민들의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
강연에서는 ▲개인 신용관리와 서민 금융지원제도 ▲개인회생·파산 면책·신용회복 등의 자활 지원 제도 ▲금융사고 예방 안내 ▲신용카드의 불편한 진실 ▲행복한 재무관리법 등 가계 재무관리 전반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알려준다.
서울 시민이라면 사전 신청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별도 상담 부스도 설치해 개인 재무 컨설팅도 무료로 제공한다. 개인 상담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독촉장 등 부채 관련 서류, 소득 증빙 서류,은행 공인 인증서 등을 준비하면 보다 정확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상흡 지역경제과장은 “ 소득 수준이 낮은 가구는 높은 가구보다 부채 비율은 높지만 상대적으로 관련 경제 정보를 얻기 어려운게 사실”이라며 “ 이번 강연을 통해 가계 부채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구 지역경제과( ☎ 2670-3434 )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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