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갤러리아명품관은 오는 24일 미국 핸드메이드 컨셉의 고급향수 '르 라보(Le Labo)'를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다.
연구실이라는 뜻의 '르 라보'는 프랑스 그라스 지방에서 공수해온 고품질의 천연재료만을 사용하는 향수 브랜드로 지난 2006년 뉴욕 첫 1호 매장을 연 이래 대량생산의 향수시장의 틈바구니에서 자연주의를 표방하며 소량생산으로 뉴요커들이 사랑하는 향수로 자리잡고 있는 브랜드다.
현재 전세계 25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갤러리아명품관이 유일한 첫 매장이자, 단독매장으로 오픈하게 된다.
특히, '르 라보'의 모든 제품은 동물 재료나 어떠한 동물실험도 하지 않으며, 오직 친환경적 패키지에 천연 허브와 오가닉 소재만을 활용한 향수라는 점에서 환경 친화적 향수로 사랑받고 있다.
24일 갤러리아 명품관에 오픈하는 '르 라보'는 오렌지 등 12가지 향수 뿐만 아니라, 바디로션, 샤워젤, 에센스 오일 등 미국 뉴욕 본점 상품라인과 동일하게 선보인다. 대표적인 상품 가격은 향수 50ml 23만원, 100ml 32만원, 퍼퓸밤(고체향수) 10ml 22만 5000원이다.
정홍석 갤러리아명품관 프레스티지뷰틱팀 팀장은 "이번 갤러리아명품관은 '르 라보' 오픈이후에도 프리미엄 향수 라인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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