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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아날로그방송 앞당겨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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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디지털방송전환지원센터’, 9월24일부터…지상파 디지털컨버터 달아야 TV 볼 수 있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올 연말 전국적으로 이뤄지는 아날로그방송 중단이 충북지역의 경우 다음 달로 앞당겨진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디지털방송전환지원센터’는 오는 9월24일부터 충북도 전역에서 지상파 아날로그방송 송출을 멈출 예정이다.

이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올 12월31일 새벽 4시 전국 지상파 아날로그방송을 끝냄에 따라 디지털방송수신기로 바꾸지 않은 가구의 시청 혼란과 대규모 민원이 점쳐질 것이란 분석에서다.


아날로그TV로 지상파방송을 보는 가구엔 이달 11일부터 하루 9차례 15분씩 가상종료가 이뤄지고 있고 다음달 3일부터는 하루 24시간 아날로그TV 화면의 50%가 전환안내자막으로 가려진다.

이어 9월10일부터는 아날로그TV 화면의 100%가 전환 안내자막으로 가려져 사실상 볼 수 없게 되고 24일부터는 방송이 아예 중단된다.


이에 따라 충청북도 내 디지털방송 미 전환가구는 다음달 10일까지 디지털TV로 바꾸거나 디지털컨버터를 달아야 TV를 볼 수 있다.


대상가구 중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시각 ▲청각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디지털전환 취약계층 지원대상자는 해당 읍·면·동에, 일반가구는 우체국에 디지털컨버터 지원신청을 하면 달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충북디지털방송전환지원센터(☎043-266-6169)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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