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료의 60%는 구에서 지원, 40%는 본인 부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용산여성아카데미-어린이 영어 독서지도자 양성 과정을 개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들을 기다리고 있다.
어린이 영어 독서지도자 양성 과정은 영어 독서지도에 관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효과적인 영어 습득 방법을 배우고 과정 수료후에는 영어유치원의 사서 등 어린이들에게 영어를 지도할 수 있는 영어교사와 지도자로 일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용산여성아카데미-어린이 영어 독서지도자 양성 과정은 수업료 총 56만원 중 용산구가 60%를 지원해주는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수강생은 수강료로 22만4000원만 내면 영어 독서 지도의 전문가 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9월14~12월21일 매주 금요일마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숙명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의실에서 15주 60시간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만 18세 이상 용산구 거주 여성으로 전문대졸 이상 학력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어린이 영어 독서지도사가 되고 싶은 용산구 여성들은 오는 8월27~9월 7일 용산구 가정복지과로 신분증과 졸업증명서 1통, 본인명의 은행 계좌번호를 지참, 방문 접수하면 된다.
원서 접수 후에는 3일 이내에 수강료를 온라인으로 입금해야 하며, 기일내 수강료를 미입금할 경우에는 입학이 취소된다.
수강료 납부계좌는 신한은행 140-003-764304(예금주 숙명여자대학교)이다.
어린이 영어독서지도자 과정에 대한 자세한 교육 내용은 숙명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open.sookmyung.ac.kr)을 참조하면 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하고 싶은 것, 배우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여성이 행복한 구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평소 어린이 영어독서지도에 관심이 많았던 여성분들에게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용산구 가정복지과(☎2199-714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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