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중국 증시가 하루 상승, 하루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22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0.56포인트(-0.50%) 하락한 2107.71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0.5% 상승분을 고스란히 반납했다.
선전종합지수는 3거래일 만에 하락반전했다. 전일 대비 6.58포인트(-0.74%) 빠진 884.73으로 장을 마감했다.
부동산 시장에 대한 규제 강화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잇따른 기업 이익 감소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허베이성이 부동산 세금 부과 기준을 바꾸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부동산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
완커가 2.16%, 바오리 부동산이 3.46% 급락했다.
전날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9% 줄었다고 발표한 중국 2위 전력장비업체 둥팡전력은 1.62% 하락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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