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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하반기 인바운드 증가 수혜주 면모 드러낼 것..목표가 ↑<대신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대신증권은 21일 GKL에 대해 주가를 박스권에 머무르게 했던 요인이 해소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김윤진 연구원은 "인바운드 증가 수혜주인 파라다이스와 호텔신라가 최고 실적을 경신한 것과 달리 GKL은 정켓비중 확대, 크리딧중단, 교포 고객 감소 등으로 주가가 박스권에 머물렀다"며 "이들 리스크가 올 6월을 기점으로 해소된 만큼 향후 인바운드 수혜주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먼저 GKL이 지난 2010년부터 고객 저변 확대를 도입한 전문모집인(정켓) 전략은 직접 영업고객과 겹치는 경우가 있고 계약구조도 GKL에 불리해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를 줄여가고 있다는 것이다.


매출액 역성장이라는 결과를 낳은 크리딧중단은 지난해 말부터 크리딧 지급보증을 아웃소싱하는 구조로 변경하면서 재발 리스크가 낮아졌다고 판단했다.


또 지난 2분기 대폭 줄어든 교포 고객은 하반기 중, 일 비중이 70%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고 배당수익률은 세금 환급을 받게 될 경우 예상치인 4.5%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그는 "박스권에 있던 드롭액이 하반기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 482억원, 4분기 458억원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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